안녕하세요ㅜㅜ 요즘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 고민이 있어서 결국 여기에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대충 정리해보자면

5달전쯤 친구의소개로 걔 여친의 친구를 소개받았습니다
그분은 모쏠이고 성격은 극악의낯가림 소심함 어색함 답답함을 갖추고있는데 그당시 연락할땐 만나자해도 어색할거같다며 피하고 그러다보니 3주정도하다 말았습니다..

그러다 저번주에 그 여자분이 친구여친이랑 술을먹다 진지하게 저한테 읽십하거나 연락제대로 안하고 그런것들이 미안하고 다시 연락하면서 지내고싶다는식으로 얘길했다해서 여차저차 엊그제부터 연락을 다시 하고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예전처럼 답장늦고 단답위주에 할말없게 만드는스타일이다보니 저도 답답해죽겠더군요.. 친구여친말로는 부담주고 할말없게만드는거 싫어하고 재밌게좀 해주라는데 일단 만나주질않으니 카톡으로도 한계가 있네요 최대한 이끌려고 노력해도 장고끝에 악수 둔다고 잘나가다 한번씩 미끌려도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고..여자분이 카톡을 또 적극적으로 하는게 아니니 제가 무슨 이야기보따리도 아니고 힘들어지네요ㅋㅋ 한번 잘되보고싶은데..

참 애매하고 힘득니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