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물에서 일하시는 여성 분한테 자꾸 눈길이가서

 

처음에 저도모르게 지나가다 인사를 건네고

 

이제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이가 됬습니다 ㅜㅜ

 

연락처를 물어봐야지 물어봐야지 하는데 2년동안 못물어봤어요 ㅋㅋㅋㅋ

 

제가 사실 연예 경험이 없어서 그분이랑 말을 길게 하면 머리가 하얗게 대서 무슨말을 했는지도 기억도 안나네요

 

꼭 물어봐야지 물어봐야지 하다가 어느새2년이고

 

연락처도 안물어봤는데 대뜸 갑자기 카톡하면 싫어하겠죵 .ㅜㅜ

 

최근들어 생각해보니 그분도 저한테 할말이 있었던거같은데

 

제가 커피만드는일을 하는데 자기도 커피가 배우고싶다고해서 제가 알려드린다고 했었어요

 

그렇게 연락처 물어보려다가 어ㅓ버버버 하고 지나가버리고 ㅜㅜ

 

또한번은 인사하고 안부물으면서 갈길가려는데 절 부르길래 쳐다보면서 수고하세요~~^_^ 하고 웃으면서 가버렸는데

 

어떡해야댈까요

 

물어보고싶은데 용기는 안나고 저번에 다른사람이랑 대화하면서 자기 연락처 다른사람한테 알려주는거 지나가다 듣고 그대로 외워져 버리더라구요

 

음 그냥 답답하긴하네요 ㅋㅋㅋㅋㅋ 갑자기 연락하는것도 아닌거같고

 

다음에 만나면 꼭물어볼게요

 

답답해서 그냥 글 끄적여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