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 잘 안됩니다.
게시물ID : love_44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흐마나
추천 : 0/10
조회수 : 147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9/20 14:23:01
여자한테 차이고 
두달이 지난 이시점 까지 

등신같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태쏠로 입니다. 

그냥 머 
다 잘 안됩니다. 

그냥 막 외롭습니다. 그냥 
괜찮아 졌다가 다시 심해졌다가 

막 롤로코스터를 탑니다. 
다행인건 그래도 

처음 차였을때 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처음 한달은 정말 죽을맛 이었죠 정말 
와......군대 유격훈련을 2번더 받겠습니다. 정말 .....

여자들은 당채 왜그럽니까?

누구는 여자친구를 사귈려면 다양한 여자와 친구처럼 지낸 다음에 
그중에 교감이 가면 그렇게 발전하는 거랍니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애초애 그게 가능합니까?

솔직히 남자 사이처럼 여자를 막대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남자애들이랑 그냥 놀면서 나중에 다음에 또 놀자 이러면 됩니다. 

근데 여자한테 문자하면 
"얘가 나한테 마음있나?" 
....참나 

애초애 남자처럼 대하면 오지도 싫다고 도망갈 것들이

그렇다고 남자가 너무 갈구하면 
여자가 냄새를 맡고 도망간답니다. 

그렇다고 연애경험이 있는 남자 애들한테 조언이라도 구하면 
지들이 무슨 카사노바 인것마냥 ㅋㅋㅋㅋㅋ
허세를 막 부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모쏠인 저는 그런 쓰레기 같은 허세에도 혹합니다. 사실 
근데 결국엔 압니다. 너나 나나 다를빠 없다는걸

소위'연애좀 해봤다고 나대는 남자들' 같은 남자로서 병신같습니다. 진짜 

혹자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 좋은 인연이 나타날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고 
누구는 찾아 나서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막 찾아 다니면 여자가 도망갑니다. 

어휴 여자들은 좋겠습니다. 

평범하게 생겨도 남자가 꼬이니 
무슨 남녀 불평들이니 이난리면서 여자들이 막 사회에다 항의 하지 않습니까 

근데 연애권력에 있어선 여자가 정말 쎈거 같습니다. 
좋겠습니다들 평범하기만 해도 막 남자가 따라 붙어서 

어이구 제가 귀하신 분들한테 괜히 들러 붙었네요 









이런 저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예쁜 누나한테 
마음에 든다 번호 달라는 소리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때 병신같이 못줬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그냥 너무 당황해서 못줬습니다. 

그누나가 이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그때'
'사실 당신을 거절한 뒤로 되는게 하나 없습니다, 왜 거절했는지도 모르겠구요 되게 예쁜 분이셨는데'
당신보다 못한 사람한테 거절당하고 당신보다 못한 것들한테 관심도 못받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그때 당신에게 번호를 주었어야 하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이 후회했습니다. 
 
이름모를 그 사람.... 정말 지하철에서 잠깐봐서 용기네어 건넨 첫마디에..
제가 건넨 첫마디(제가 먼저 말을 걸었죠)도 이상했죠. "우리 어디서 본적 있지 않나요?"ㅋㅋㅋㅋㅋ

사이비 종교를 퍼뜨리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대화를 하고 번호를 달라고 했던 그분
지금 나보다 더 좋은 사람만나서 잘 살고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진짜로요.
잘살고 게실 겁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정말 
제가 끄때......번호를 냉큼주고 막 성심을 다했어야 되는데.......

당신이 내린 저주 입니까?
저는 아무래도 몇년간 더 오래 혼자 살아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