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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절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ove_44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라멜아몬드
추천 : 0
조회수 : 6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1/07 22:34:48
안녕하세요 장거리연애중인 곰신이에요. ktx타고도 2-3시간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이번에 남친이 휴가를 나오는데 첫날과 마지막날 저랑 함께있고 중간에 두날은 집에 가있기로 했어요. 
첫날 같이 외박하고 둘쨋날 아침에 집에 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제가 부모님께 어떻게 외박을 허락받아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휴가를 두달만에 나오는거라 최대한 몇분이라도 같이 있고싶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그냥 친구랑 외박한다하면 의심하면서도 보내주셨는데 
10날에 휴가인데 어머니가 그날 남자친구휴가인걸 이미 아시거든요...

그래서 그날 외박을 친구랑 한다고 거짓말치기도 뭣하고,
그냥 남친 먼길 나보러 와줬는데 혼자 자고가라고하기 미안해서 찜질방에서 각자 자기로했다. 이런식으로말할까 생각중인데

암만 찜질방이라고 해도 부모님이 전혀 건전?안전..?..하게 생각을 안할것같야서요...ㅠㅠ. 아무래도 딸인만큼 걱정하실것같고 남친만 안좋은 이미지 만들까봐서요. 휴ㅠ

이런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대처들 하셨나요 

현명하신 오유분들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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