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30대 연애사 도움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love_4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쏠로탈출인데
추천 : 0
조회수 : 8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10 02:08:23
얼마전에도 글한번 남겼었습니다.

처음엔 맞는부분이 많았는데...

서로 맞았던 부분이 많이 보였던만큼

안좋은 부분이 많이 보이나봐요...

솔직히 남자들이 봤을땐 저놈은 콩이니 팥이니 

다뗘줄놈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만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밀당같은거 안합니다

하지만 속에 싫었던거 안좋은거 쌓아두지 않고

더 털어내서 말합니다...

저는 출근시간이 7시 퇴근시간이 일정치 않습니다...

왜냐.. 보험회사원입니다.. 

그와 더블어 다른것도 겸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 있을때마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얼굴이라도

헌번보고 싶어 찾아가곤 합니다

연애 초기땐 아침 저녁으로 매일같이 출퇴근도 시켜주었죠

지금은 상황이 출근시간이 맞지 않아 안되고요

항상 싸우지 않으려 저는 얘기 하고 노력 하는데...

서운한건 있어 얘기 합니다... 

전 여자친구가 친구가 많이 없는걸 알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이 거의 없고 쇼핑몰 관리로 재택에만 있으니까요

오히려 평일 시간이나 쉬는 시간은 여자친구가 많죠

첨엔 저 배려해서 평일은 만나지말자 했는데

오늘 얘기하네요 오빠는 친구들 만나고 할거 다하는데

자기자신은 개인 시간을 가져본적 없다고...

그럼 약속 있으면 잡고 말하라고 했는데.. 

항상 집에서만 있지 말하지도 않았고요 

대신 남자만나는 약속은 제가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속좁은 사람일수도 있지만 그 친구라는

여자친구라는 1살 많은 오빠는 예전에 그녀를 좋아했던적이

있고 사귀자고 말한적도 있는놈이라 알기 때문에 

만나지 말라하였고요... 여자친구는 본인을 못믿냐며 그러는데

전 여자친구를 믿습니다 오히려 남자를 못믿죠

또한 그남자놈이 여자가 많은 스타일입니다 

아무리 여자친구는 친한 오빠라하지만 단둘이 밥먹고 술먹고

집까지 안다는거 자체가 전 싫습니다

통화하다가 나보다 그놈을 먼저 알았으니 

그놈을이 더 친하겠네 하니 여자친구가 

오빠는 친구가 많지만 난 몇없다고 연락 끊기고 헤어지면

이제 아는인맥 없다고...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밤낮으로 일하고 피곤해도 보러가고 항상 1순위로 

생각하고 미래까지 같이갈생각으로 얘기하는데 

왜 항상 헤어지면 어떻하나 그생각을 하냐고... 주말에도 

결혼식있는거 같이 가자고 하니 싫다고 그럼 저녁에 피로연도

있으니 거기만이라도 가자해도 싫다고 싫은건 죽어도 싫다고..

하고 그남자놈하고 연락이 와서 밥이나 먹을까 그런얘기를 

해서 한바탕했습니다.

그 후 여자친구가 안만나하면서 승질을 부렸는데..

그자체가 기분이 안좋던군요 나는 어떻게든 잘해주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해주려했는데 승질내고 안맞는다고 얘기하고

싫다고만 하니 지치긴 지칩니다... 

근데 진짜 많이 좋아합니다 모든거 다 받아 주려하고요

근데 마음속 한구석 계속 응어리가 남아서 도움좀 받으려 합니다


요약
1. 여자친구가 항상 성격 대화 안맞는다 자주말함
2. 먼저 항상연락하고 안부 물음 대답은 단답형
(원래 성격이 쎈편 근데 모르겠음 친구들하고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는 저에겐 "츌근잘했어 밥 잘 먹었어?? 비온다는데 우산가져왔어??" 질문하면 " 웅 " " 갠차나" 이런식??)
3. 남자놈 문제 제가 이해 못하는 속좁은 놈인지??
아니면 당연히 그래야되는지...
4. 좋아하는감정이 아직 제가 더 큰건 확실함
근데 여자친구가 날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음
5. 싫다는 말을 잘함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함
집앞에 가도 가끔 왜왔냐며 갑자기 오는거 싫어함
미리 말안하고 준비하고 급하게 하는거 안함
(이벤트 불가.... 동영상만들고 기념일 할려다 진짜 싫다고
해서 안함... 커플링 하기 싫다고 안함... )
6. 줏대없다고함 머할려다가 여자친구가 싫어하는거
같아 안하면 이런말함 남자가 줏대 없다고... 

제가 연애 바보는 맞습니다 
무작정 잘해주죠.여자들이 질릴수도 있지만
싫어하는건 하기 싫습니다 
모바일로 쓰다보니 먼말을 쓴지도 모르겠습니다
30대 오징어가 인어공주를 만나다 보니 
구런거 같습니다 
나이값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보고 싶고 생각나고
그걸 실천으로 옮기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