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별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게시물ID : love_44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실장니임
추천 : 3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2/27 22:32:10
옵션
  • 창작글


연애 하고 계신가요?


연애의 끝은 항상 결혼이고, 결혼은 결코 깨지지 않는다면 이상적이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별을 경험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별은 보통 너무 고통스럽죠.

내일이면 떠날거라고 티내주든 아니든간에

이별은 항상 아픕니다. 그리고 아픔은 보통 사랑한만큼과 비례합니다.


간혹 연애가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보통 우리는 이별을 피할 없습니다.

이번에는 아닐거라고 믿고 연애를 시작할 뿐이죠.


그래서, 피할 없는 이별이라면,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바람직한 자세는 어떤 것일지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이별도 내가 먼저 고하는 이별, 상대방이 고하는 이별

내적 요인, 외적 요인에 의한 이별 다양한데요.

중에서도 우리가 정말 힘들고 무기력한건 보통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고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너무 아픈 순간이라고 할때, 하루라도 빨리 마음을 추스리는 자세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이게 우리의 감정문제이기 때문에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어느 부분이라도 힘들어하는 여러분 마음에 잠깐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첫째, 상실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실수로 핸드폰이 물에 빠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속상하겠죠?

핸드폰을 급하게 건진 우리는 여러가지 응급조치를 취할겁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당장 AS센터로 뛰어가겠죠. 가면서 얼마나 맘을 졸이게 될까요?

할부가 얼마 남았는데, 안에 중요한 사진들, 메모들, 연락처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생각하면서요.

온갖 걱정을 다하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수리를 맡길텐데요.


그렇게 마음을 졸이는건 어쩌면 핸드폰을 살릴 수도 있다. 하는 마음 때문이겠죠

그러나 핸드폰이 물에 빠져도 생각보다 아무 이상 없이 작동해줄지

아니면 이미 회복불가능일지는 당시에는 확실히 없는게 보통입니다.


만약 우리 관계가 삐걱대고 있다면, 이별이 오기전까지 최대한 노력하세요.

그러나 이별이 이미 닥쳤다면, 다시 되돌릴 있다고 생각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상실을 인정하는 것이겠죠.

설령 관계가 어느정도 회복되는 일이 일어난다 해도 그건 여러분이 노력해서가 아니라

떠나갔던 상대방이 어떤 이유로 마음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거든요.

오히려 헤어지자고 했던 상대방에게 노력을 한답시고 이렇게 저렇게 부담을 준다면 아마 돌아올 확률이 낮아질겁니다.


핸드폰이 망가진건 너무 속상한 일이지만 이미 핸드폰은 회복 불능이고, 이제 나는 새로운 핸드폰을 사야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결과가 끝내 바뀌지 않는다고 할때 여러분을 괴롭게 겁니다.



둘째, 정신승리하세요.

정신승리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로 쓰이는데요, 근데 이거 말고 딱히 효과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상대방이 떠난 이유는 상대방만이 정확히 알고 있어요. 나에게 어떤 이유를 얘기했는지는

사람이 이별을 결정하면서 선택이었을 진실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방이 얘기한 헤어짐의 이유를 

생각하면서 본인을 자책하고 너무 안타까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생을 흔히 100년이라고 얘기할 지금 사람과 이쯤에서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별을 몇번 겪어 보신 분이라면 알건데요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는 경우 보통은 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어차피 헤어질 사람이었다면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 헤어지게 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어느 관계든 기간이 오래되고 관계가 깊어질수록 헤어짐의 아픔은 크기 때문입니다.

높지 않은 확률로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해도 그건 앞서 얘기했듯이 여러분이 노력으로 

이뤄낼 있는게 아니니까 힘들어 하고 있는 본인 마음을 쉬게 해주세요.


이상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다뤘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는 그때그때 힘든 마음을 잡는방법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은 여러분 마음이 안녕하길 바랄게요.




출처 내 생각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