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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권태기 그 후
게시물ID : love_45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드브루
추천 : 0
조회수 : 380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01/10 2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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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안녕하세요 일요일인가 남자친구 권태기라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저는 불안해하다가 월요일 첫차로 남친을 보러갔었어요
짜증낼까 귀찮아할까 겁도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가니까 놀라긴했어도 그러진않았어요 제가 보자마자 우니까
피곤하고 지쳐서 잠깐 연락 좀 안하고 혼자 쉬는게
그렇게 서운했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말
안하지 않았냐 나까지 싫어진것처럼 그래놓고 사람 불안하게
그러지 않았냐니가 미안하다고 해서 일단 진정을 좀 하고
퇴근할때까지 기다렸어요 사실 밤새고간거라 피곤해서
자고있었지만요..그러고 저녁에 밖에 나가서 
옷도사주고 밥도 먹고 카페도가고 데이트하고 다시 들어와서
누워있는데 같이 유튜브도보고 게임도보고 자기전엔
사랑한다고 말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싶었어요 다음 날 아침 터미널에 저 태워다주고 저는
도착해서 전화걸어서 잘 도착했다구 통화하다 끊고 
그렇게 혼자 잇고싶다는데 기다려줄수 있다 생각해서
이번에 쉴때까지 연락 안하겠다 괜찮으니까 푹 쉬다 오라고
편지 주고온거 읽었냐고 안읽었음 퇴근하고 보라고 카톡
보냈는데 바로 읽씹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서운했는데
그래도 변한건 아니니까 괜찮겠지하고 며칠을 보냈어요
그리고 오늘 집에오면서 잘 쉬고있나 몸은 괜찮나
궁금해서 전화를했는데 거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못눌렀나
해서 다시 거니까 바로 거절을 하네요...그래서 카톡으로
바쁘냐구 전화왜안받냐고 그러니까 그것도 보고 씹구요..
그래서 무슨일있냐 그냥 궁금해서 전화한거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 이러더라구요
월요일에 보고 좀 안정되면서 마음 잘 추스리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이런 반응을 보이니 잘못생각했나 싶어요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전화 한번이 그렇게 어려운건지..
다른여자가 생겼을거같은 생각이 들고 자꾸 이상한
생각만 들고 너무 겁나네요...전 믿고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아님 맘을 접고있어야 하는걸까요..궁금한데
연락하면 또 씹고 그거하나 못기다리냐고 그럴거같아서
카톡도 못하고 전화도 못하겠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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