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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게시물ID : love_45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켜제발
추천 : 0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24 14:23:43
이제 막 서른 중반에 접어들었다.

1년전,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와 이별했다. 아니 차였다. 

지금은 누굴 만나는것도 싫고, 결혼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날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아끼는 동생이라며 그녀를 소개시켜주었다

잘해보라며, 사귀어 보라며 옆에서 분의기를 만들어 주지만

이젠 다시 누굴 만나기 두려워진 나는 지금 만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햇다.

한번, 두번, 몇번의 술자리에 그녀는 나타났고,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이상하다. 점점 호감이 간다. 

하지만 다시 누굴 만나기가 아직은 두렵다.

머리속이 복잡하다.

누굴 만나는게 두려운건지, 벌써부터 정때는걸 고민하는건지,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는게 두려운건지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

뭐라고 쓰는지도 모르겠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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