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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줄줄도 알아야 사랑이라는데...ㅎ...
게시물ID : love_45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를믿는별
추천 : 0
조회수 : 14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3/04 11:15:06
글재주가 없어서... 읽기 불편하신점 죄송합니다...

2년반동안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정말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사람이 어느날... 나는 이제 그냥 친구같다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고 떠나가네요... 
여태껏 만났던 사람들이랑 이별했어도 그냥 일주일이면 회복이 되었었는데... 온마음을 다 해서 사랑해서 그런지 너무 슬픕니다..... 

3년후에... 니옆에 다른사람이 없다면 다시 만나서 예전같은 감정이 생기면 그때 다시 만나서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남자 만나고싶은 만큼 만나라고... 말하고...각오 했는대 막상 만나는거 보니까 억장이 무너지네요... 
그냥... 너무 슬퍼서 글써봅니다...보내주는것까지가 사랑이라하는데... 

그친구도 그냥 헤어지자고 한게 아니겠죠... 많이 생각하고 그랬을것 같아요... 그친구는 그말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신호를 보내고 혼자 끙끙댔을까요... 못알아주는 못난 남자친구 둬서 미안할따름입니다...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운데... 그 친구가 밉고 그래야하는데... 그냥 슬프네요... 좋아...하지 않는사람...억지로 만날수는 없으니까... 그친구 말이 이해는 됩니다... 그친구는 그렇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냥 ...인연이 닿아서 3년후 만났으면 하는 소망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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