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30대 초반 남자, 여친은 30대 중반의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2018년 1월부터 2019년 현재까지 관계를 딱 2번 가졌습니다. 

사귄지는 2년정도고 연애초반(6개월) 정도 까진 일주일에 2-3회 정도 되다가 여자친구가 일이 바빠지면서 점차 뜸해지더니 이지경이 이르렀습니다. 처음에 한 몇달은 바쁘니까 힘들겠지 싶어 버티다가 3개월이 넘어갈때쯤 도저히 안되겠어서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때 돌아온 답변이 물어보는것 자체가 굉장히 부담되고, 솔직히 짜증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결국 그 뒤로도 몇번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비슷했고, 결국 포기한채 거의 1년째 무관계 상태입니다. 

그외에는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원만하고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혼자 끙끙 앓으며 마냥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부도 아니고 커플이 ㅅㅅ리스 라니.. 싶은 생각에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그냥 기약없이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싶어 그냥 참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처럼 정도는 아니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지게 하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저와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만약해결하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하셨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