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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대대익선인듯 ㅋ
게시물ID : love_45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그사랑
추천 : 4
조회수 : 44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4/09 18:00:26
고추는 대대익선인듯 ㅋ


너무 작은 거기때문에 늘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늘 자기위안을 해서 욕구를 해소하다가 
첫경험 같지도 않은 첫경험을 하게 됨 
왜 첫경험 같지도 않은 첫경험이라고 하냐면
하다가 끝을 못봤기 때문 ㅋㅋ

이게 다 내 작은 꼬추때문에 나타난 일인데
시작을 하고 열올려서 하고 있는데 
그 여자애가 "오빠 넌거 맞아?" 이럼

하 진짜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정말 내 인생에 제일 치욕적이고 창피한 순간 

그 순간.. 내 똘똘이의 자존심은 바닥으로 추락하였고 
그 이후로 여자들이랑 자는걸 웬만하면 기피했다

내 친구들은 그 여자가 못느끼는거다 
넘 큰애들을 많이 만나봐서 무뎌진거다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말이 내 자존심에 더 스크레치를 줌 

나 진짜 이걸로 자존감 떨어지고 
여자 만나기도 꺼려지더라 
물론 크기가 다는 아니라지만 
넣은거 맞냐고 그말이 진짜 내 가슴에 큰 상처를 남김 

나 그래서 꼬추 필러 결심하게됨 
솔직히 수술을 무섭고 
영화에서 조폭들이나 하는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해서 
찾아보지도 않음
요즘 여자들 얼굴에 필러넣고 하는데 
그거랑 똑같은거라고 해서 결심함
의사 앞에서 30분 굴욕적이고 
내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자 이생각으로 
시술했다. 

내가 간 병원이 ㄲㅊ필러만하는데라고 하던데 
다 남자여서 생각보다 민망하지는 않았고 
금방 끝나서 괜찮았음
하고나서 내껄 보니 많이 커졌드라
똘똘이도 머리카락 자라는것처럼 
무럭무럭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몇일동안 오줌싸고 이럴때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뭐 이정도야 참을만 한것 같다. 

하고나서 여자랑 할 기회가 생겨
해봤는데 확실히 다르다 
느껴지는 것도 상대방이 느끼는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무시 못하는게 
그전에는 내가 내 ㄲㅊ에 자신이 없어 
성관계 할때 많이 풀이죽었고
그래서 ㄲㅊ가 안스는 경우가 있었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지니까 
벌떡 잘 서고 그리고 더 잘된다 

나같은 놈도 이렇게 해서 잘 사는데 
ㄱㅊ작다고 너무 풀이죽이 말자 
소추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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