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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돌아와줄래...
게시물ID : love_45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메이징
추천 : 0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21 22:30:17

100일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
너 하고는 마지막사랑이라 생각하고
내 모든걸 내주고도 아깝지 않다 생각했어
항상 더 주지 못한게 아쉬웠어.

그런 너도 마지막에 그랬지
"오빠랑 사귀면서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좋았고 고마웠다고"

그런 내가 나한테 여유가 없던 상황이 생겼고
평소에 나라면 상상도 못할 말로
너한테 행동을 해버렸고

결국 그 일로 
너는 제일 의지하고 믿어줘야 할 사람인 
오빠가 그런말을 해버려서
너 자신이 채 닫기전에 이미 마음의 문이 닫혔다고 
이별을 말하게 되었지.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말을 했을까.

너무나 바보같고 정말 시간을 돌리고 싶다.
그 뒤로 몇번이나 잡았지.

이미 끝났지만 더 이상 좋았던 추억 
나쁘게 물들이지말자며 그만해달라고 했잖아...   

내가 잘못한 말에 대해서도 거듭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도 알겠다고 그만해도 된다고 했는데...
 
나 참 이기적이게도
 
내 잘못을 뉘우치려면 너의 행복을 빌어줘야되는데
너가 용서해주고 다시 만나는 걸 바라는걸까...


제발 너가 다시 돌아와주었으면 좋겠어
나보다도 더 소중한 
너한테 그렇게 한 내가 용서가 안되니까
더 아플 자신 있으니까

조금만 조금만...
혹여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다 날아가기전에

돌아와주겠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답답한 마음에 연게 왔다가ㅜㅠ
또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요

반말로 작성한점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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