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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에 질투를 느끼는 제가 정말로 이상한건지 여쭈어 봅니다.
게시물ID : love_45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잣터는남자
추천 : 0
조회수 : 240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05/13 01:06:24
현재 여자친구와 저는 33살로 같은 직장에서 비밀 사내연예를 하는 중 입니다..

스킨쉽은 물론이고 퇴근을 해서도 근처에서는 스킨쉽을 거의 못해 일주일에 한번이나 한번도 손을 못잡을 경우도 있구요

같은 직장에 10살 어린 남자 동생이 있는데 저는 얼굴만 알고 있는 아이구요. 

여자친구는 인사도 하고 가끔 이야기도 하는 친분인 것 같아요. 

하루는 여자친구가 자기 여자동기와 머리를 자르러 가려는데 10살 어린 동생이 미용출신이라서 자기가 아는 친구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게 소개를 시켜줬어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그 10살 어린 동생이 머리 까지 말아주고 

제 여자친구는 머리 마는걸 보면서 누구누구야 너는 정말 참 곱다 라고 말을 했다네요.

이걸 제 앞에서 말하는데 화가 났지만 계속 참았습니다. 

그 후 몇일이 지나고 오늘 벌어진 일인데요. 여자친구가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인데 오늘 따라 몸이 춥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 반팔 가져왔으니까 안에 입으라고 말을 했지만 괜찮다며 입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고 제가 근무하는 위치에서 여자친구 근무하는 위치가 보이는데 자기 자리에 없고 10살 어린 동생 자리에 가서 

그 동생 자켓을 입고 히히덕 거리고 있는걸 제가 발견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너무 기분이 상해서 둘이 잘해보라는 식으로 싸우게 됐는데 중요한건 이런 여자친구의 행동에서 제가 10살 어린 남자한테 

질투를 느끼는게 정말로 이상한건가요? 여자 친구는 나를 그렇게 못믿냐고 10살 어린아이인데 뭘 그렇게 질투하냐고 이해가 안된다네요.

정말 제가 질투가 심하게 많은건지 ... 이 문제로 헤어지자까지 말이 나와서 제가 고쳐야 할점이면 고쳐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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