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속궁합은 맞춰나갈 수 없는건가요?
게시물ID : love_46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땡땡땡ㅇ
추천 : 3
조회수 : 62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6/23 22:55:46
지금의 여자친구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행복하고, 성격도 잘 맞아요.

그런데, 속궁합은 너무 안맞습니다..

제가 뭐 스킬이 좋은것도 아니고,

여자친구는 물이 아예 없어요.. 젤이 없으면 관계가 불가능합니다.


연애초반에는 서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맞춰나가는듯 했으나

잘 안맞더라고요.. 삽입하고 얼마 지나면 통증을 호소하고요.

이제는 여자친구도 성적으로는 전혀 성욕이 없을정도로 

내켜하지않고, 저 역시 처음에는 혼자 안달나 있다가..

여자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며.. 기분도 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점점 저 역시 내키지 않아지더라고요..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거 같네요. 

한달에 한번도 의무 방어전 같아요.. 

서로 별로 안내켜해서 얘기도 안꺼내는데..

여자친구는 여자입장에서 어떠한 마음때문인지 몰라도 

얘기를 꺼내서 의무적으로 가긴하는데 그냥 그렇네요.

연애한지는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안한지 오래됐는데도

제가 특별한 제스처가 없으니깐, 여자친구는 한번씩 자신때문에 흥분을 하는지 안하는지

확인을 한다고 해야되나? 분위기만 잔뜩 잡았다가 발을 빼는? 뭐 제 입장에서는 놀리는 것 같아서 달갑지도 않고

이제는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드는것도 별로 안내켜지네요. 다른쪽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속궁합 쪽으로는 잘 안맞는거같은데...

자존심이 상해서 이제 더 이상 말을 꺼내진 않았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서 노력하면 맞추어나갈 수 있는 부분인건지..

아니면 연애때 이 정도의 섹스리스라면 결혼을 생각한다고 할 때 이런 부분을 다 감내 할 수 있어야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