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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에 남 이야기를 듣는 게 좋은걸까요?
게시물ID : love_46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꿀
추천 : 0
조회수 : 116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7/12 00:58:27
23살 남자입니다. 현재 군생활 중이고, 2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고 큰 불만 없이 예쁘게 잘 만나는 중입니다.

현재 제 누나는 26살이고 제 여자친구에 대해 술만 마시면 조금 불만사항이 많은 것 같은데요, 평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다가

이게 반복되니까 아, 조금 심각한 문제인가? 하고 듣게 됐는데 저는 별로 공감을 못하겠는 내용인거에요. 

예를 들어 제 여자친구가 이러저래한 성격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저와 사진을 찍은 것을 카톡 프사로 하지 않고 있었는데

요번에 세부로 여행을 갔는데 현지 동남아인 가이드 같은 사람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서 프사를 했다더라- 했는데

그것을 보고 저는 약간 삐져서 장난식으로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했고 저도 여자친구 성격을 아니까 그냥 넘어갔는데

누나는 그걸 보고서 굳이 그랬어야 할까? 하고 예전 이야기도 하면서 약간 제 여자친구에 대해 아니꼽게 생각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여자친구에 대해서 좋게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기분이 나빴지만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해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해서 생각해봤지만 누나도 연애경험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이걸 믿는게 좋을지..

왜냐면 저는 저희 커플이 다른 것을 알아서 제가 이해심이 많은건지 이해를 많이 해서 딱히 만나면서 걸리는 부분 없이

참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것도 제가 콩깍지가 씌워서 객관적으로 생각을 못하는 부분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저는 되게 비판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점을 고쳐나가는 것을 좋아해서

누나가 별로 이야기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해달라고 해서 듣기는 했는데 딱히 공감이 되지 않아서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제 직감대로 하는게 좋을지 주변인의 이야기를 들어서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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