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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좋은사람은아니었는데 잊기가힘드네요
게시물ID : love_46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녹낙녹
추천 : 0
조회수 : 18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8/04 1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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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동안 밤에 데이트할때 자주오던 남사친들 전화

사귀기전이지만 썸탈때 다른남자들한테 "오빠..사실 저 오빠좋아해요.. 농담~" 같은말들, 거리낌없는 스킨쉽, 남자친구랑 별다를바없어보이는 일상적인 대화내용등 어장질하던모습을 우연히 사귀고나서 알게되기도하고,

지방에서 상경해 좁은고시원방에서 고시원비, 생활비 내가며 힘든거알면서 금전적으로 의지하려던 철없는모습

헤어지고나서 인스타에도 같이놀러간 여행지사진 자기만 찍혀있는사진 있는 잘나온게시물은 다른사람이랑 간척 남겨놓고 제흔적은 모조리 삭제한모습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이해심이 넓은사람이 되고싶었던거였는지 그런모습보면서도 싸울때 내가이해해야되는 너의모습이겠지, 진심은그게아니겠지 라며 넘어가려했네요 
물론 제가좋은사람이라 피해자라는 말은 아니지만 겪은상처가 많음에 비례하게 좋았던순간이 많은건지 헤어지고 한달이지났음에도 꿈에도계속나오고 모든순간에 그친구의 상황같은거에 대입하게되고, 아침부터 생생한꿈을꿔서 힘든주말이네요 

시간이약인걸잘알지만 푸념한번해보고싶었습니다ㅜ
좋은주말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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