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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매일 데려다주던 썸남 후기
게시물ID : love_46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니니
추천 : 1
조회수 : 41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0/24 07:10:10
이전글이예용!

http://todayhumor.com/?love_46548


한창 
거의 손도 잡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자기네 부서직원한테
저를 여자친구라고 소개도 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딴여자가 생긴걸 알았습니다.
근데 너무 갑자기 하루사이에 환승당한 느낌ㅋ
그 여자도 직원이었고 누군지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제 눈앞에서 그 여직원도
집에 데려다주더라구요.

기분은 나빴는데
그래도 남녀사이에
이정도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었습니다.

아무튼
어제 벙개회식(...)하다가
집에 매일 데려다주던 이 직원이 새로 썸타는 여직원이
유부녀에 애 엄마라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야 ㄴㅓ 뭔가 오해한거 아니야? 근데 걘 또 왜 너한테 그 여자와의 관계른 자랑함?ㄷㄷㄷㄷ"
이 소리 듣고 급 멘붕ㅋ....
그제도
집에 데려다주는거 봤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당황ㅋㅋㅋㅋ
유부녀에 애엄마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의 멘붕으로 회식은 급마무리되었습니다.

썸 환승까진 기분나쁘지만
머리로 이해가능했는데
유부녀.....라닁....
출근하기싫네요ㅋㅋㅠㅠ

아직도 술이 덜깨서 글쓴거같아서
두서없음은 이해해주시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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