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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게 참 어렵네요...
게시물ID : love_46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AMSHADE
추천 : 0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10 23:17:07
몇년동안은 연애에는 관심도 없었고

직장에서도 여자직원들은 그냥 직원일 뿐이지 

연애감정같은거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한 여직원이 전화로 갑질당해서 우는걸 보고 좀 짠한 느낌이 들었는데 

어느순간 자꾸 그 직원이 생각나더군요.

일하면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는 나누기는 하지만 더 가까이는 못가는 그런 상태였는데

속으로만 앓다가 나중에 만나는 사람 없으면 만나보지 않겠냐 했더니

아직은 누구랑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맘에 안찼을거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사실 부정적인 결과로 나올거라고 충분히 예상했지요..

일단 거절받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후련하더군요.

어찌됐던 결과는 나왔으니까....

얘기 못했으면 또 계속 생각나고 그랬을텐데 지금은 안그러니까요..

이제는 이런 일 있어도 말할 친구도 없고 그냥 씁쓸해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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