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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지도 않는데...
게시물ID : love_47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보란
추천 : 1
조회수 : 585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1/05 21:39:17
연애고자라 힘드네요

전 23살 남자입니다 전역전 휴가때 마음에 들어서 길가다가 지금 만나는 누나번호를 받고 전역후에 매주 몇번씩 보고 잠자리도 가지고 만나면 뽀뽀도 많이 하고 손도 꼭 잡고 다니고 있어요 사실 제가 첫 잠자리 이후에 고백을 했습니다 나랑 사귀자이런느낌보다는
진지하게 만나보는건 어떨까?라고 그런데 누나는 아직 모르겠다 네가 날 좋아하는지 너무 이른것 같아 성급하게 고백해서 부담스러웠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귀지도 않는데 잠자리도 가지고 손도잡고 다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누나를 너무 좋아해서 기다리는중입니다...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여자쪽에서는 진지하게 만나는건 아닌것 같다 그냥 어린남자 가지고노는거다 누나가29살입니다.... 섹파다 친한친구는 저한테 호구냐고도 하는데 참...제가 애정결핍때문인지는 몰라도 한사람에게 꽃히면 잘 못헤어나옵니다 그래서 연애할때 헤어지면 너무 힘들기도 하구요 지금도 누나가 너무 좋고요 이런 관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날때도 금전적인 것도 누나가 더 낼려고 하고 애정표현도 하고 그럽니다 저는 누나가 나이도 있다보니 아직어리고 갓전역한 저를 좀 어려워??하는듯한 느낌도 드는데 답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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