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같이 다니는 누나가.. 9살 연상 형이랑 사귀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 사람이 아티스트라서 뭔가 예민하고.. 이기적이고 그렇다는데
주변에서도 사귀는걸 별로 안좋게 본대요. 막 툭하면 싸우고 누나 말로는 힘들어서 피부도 뒤집어졌다는데 (뭔가 많이 나긴 했어요.)
그러면서 왜 사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 형 얼굴도 못생겨서 누나가 장난식으로 못생겼다 그러고 잘생겼다고 그러면 그 형아가
거짓말하지 말라고.. 자기 엄마도 자기 못생겼다고 한다고..ㅋㅋㅋ 그렇다는데 (보지는 않았어요.) 어제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얘기 해본다는데
그 누나가 말하길 머리로는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가슴이 시킨다라고 했나 뭐랬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모솔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런게 연애인가염.. 저는 키도 작고 못생겼는데 저런 잘 맞는 누나를 만날 수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