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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따라 타지로 ..
게시물ID : love_49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나나니니노
추천 : 1
조회수 : 35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7/13 13:15:34
남자친구가 이직하면서 타지역으로 가게됐는데요, 
 결혼전제로 진지하게 1년가까이 만나고 있는데 
결혼하게 되면  제가 그 지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에요 

 자차로 3시간 가량, 대중교통은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연애만 할거면 사실 장거리가 문제가 되진 않아요 
 근데 결혼을 생각하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요 

 어머니가 혼자계시고 물론 사회생활하고 건강하시지만 
 외동인 제가 어머니를 두고 타지로 가서 산다는게 , 
다행히 직장은 순환근무가 가능해서 문제되는건 없지만 
여기서 쌓아온 인적네트워크, 친구들 등 내가 다 포기하고  갈만큼의 
사랑인건지 고민이 돼요 또 결혼하고 육아할때도 친정이 가까운게 좋다는데 그것도 못하구요..

 조금의 미련이나 후회할거같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지만 
 이 이유만으로 독하게 끊어내는게 너무 힘들거같아요 
 그 사람이 잘못해서 헤어지려고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이유로  헤어져본적이 없어서 더 힘든거 같아요 


 현재는 이런 고민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결혼할 인연은 있으니 상황을 더 지켜보고 결혼할 운명이면 하겠지. 아니면 헤어지겠지  이런 마음가짐이에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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