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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짝사랑 인가요? 아님 희망 있는걸까요?
게시물ID : love_49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rker
추천 : 0
조회수 : 1203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3/14 18:41:05
제얘기는 아니구요

정영수라고 부산살고있는

아는 사람 얘기인데 읽어주세요


JM이라는 여자분의 심리상태에 대해서 

알고 싶네요



이름 정영수 (가명)

성별 남자

나이 만38세

신장 173cm

체중 75kg

혈액형 O형

직업 제조업

거주지 부산 기장


주요등장인물


정영수 - 주인공

KM(남31세/장전) - 정영수의 부하직원

JM(여31세/명지) - KM의 학창시절 친구

GN(여31세/명지) - KM의  대학동기, 

                                정영수의 전직장동료 


1차모임 (명지) 


정영수는 직장 부하직원 KM의 소개로 

그의 학창시절 친구인 JM을 만남

단 정식적인 소개팅 자리는 아니였으며 

GN, KM의 여친도 함께 있는

단순 친목 술자리였음

JM은 처음본 정영수가 나이가 훨씬 많음에도

편하게 대해주었고 (정영수 피셜)

새벽 4시까지 함께 음주가무를 즐김

여기서 JM이 정영수의 요청으로 

에일리 노래를 불러줌

JM은 불편한 사람하고는 

오랫동안 함께하지 않는다고 하고 

자기주관이 뚜려하다고 함(KM피셜)



2차모임 (부산대 인근) 


1차모임이 나쁘지 않아서 한달가량 후

1차멤버 그대로 부산대에서 다시만나 

술을 마시고 노래방도 감

JM은 먼거리를 마다하지않고 

정영수를 다시 만나기위해 부산대까지 

온것으로 보였음(정영수 피셜)

노래방에서 JM은 1차만남때 

정영수가 좋아했던

에일리 노래를 기억하고 다시 불러줌

그후 포토샵에서 JM이 정영수에게 

적극적인 스킨싑을 했다고 함

JM에게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서

존경할만한 남자가 좋다는 발언함

마치 정영수를 겨냥한듯한 느낌(정영수 피셜)



3차모임 (명지) 


직장 선후배사이인 정영수와 KM이 

워크샵후 사전공지 없이 

JM에게 술자리를 가지자고

요청했고 JM은 갑작스러웠지만

흔쾌히 수락하여 셋이서 술을 마심

급조된 자리였으나 

JM이 정영수를 만나기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않았고 

급히 나온것으로 보였음(정영수 피셜)

술자리 후 JM이 술자리 인원 모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술을 더마실것을 제안했지만

정영수는 JM에게 쿨하게 보이고싶어 이를 거절 


※ 3차모임 이후

   JM이 정영수에게 85% 이상 

   넘어온것으로 보임 (정영수 피셜)




4차모임 (예식장) 


GN의 결혼식으로 KM, JM, 정영수가 

예식장에서 만남

정영수는 1,2,3차 모임을 통해

JM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JM과 좀더 오래있고 싶은 마음에

저녁에 술먹을것을 수차례 제안했지만

JM은 피곤하다는 듯이 말을 흐림


그후 정영수는 JM에게 그어떤 대답도

듣지못했고 분위가 달라진 것을 느낌 


현재까지 정영수는 홀로 좌절하며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함 


추가설명 


- 정영수는 JM과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감정표현을 하지않음

- 정영수는 JM이 자신을 좋아해서

   먼저 다가 와주기만을 바라고 있음

- 정영수와 JM은 연락처는 알수있지만 서로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 받은적이 단한번도 없음


JM은 연애감정이 전혀 없는걸까요?


5차모임이 곧 잡힐것 같은데

어떤 스텐스를 취해야할지

그냥 다접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하던데

어떻게 하라고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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