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운동하는 동갑내기 친구를 좋아하게 됐는데요.
전 객관적으로 예쁜구석도 없고 뭐하나 내세울거 없는
흔녀조차 못되는 여자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고백이란 건 상상조차 안해봤거든요..
근데 이친구는 고백조차 안해보면 너무 후회할거 같아요.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고백은 꼭 하고 싶은데,
사실은 가슴 아프게 차이더라도 단 한번이라도
평범한데이트 해보고싶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보다 괜찮은 사람이 될때까지
몇개월만 기다려달라고 말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고지낸지는 6개월정도 됐고,
긍정적인면이 하나 있다면 같은 운동을 좋아한다는 점
그운동에 대한 제 열정과 사랑을 그 친구가 알아주고 높이 평가한다는 그 점 딱 하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막대할만큼 친한사이도 아닙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