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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커플 이야기
게시물ID : love_7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한반사
추천 : 1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5 22: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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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설적인 커플이야기



엘비라 마디간이라는 영화처럼 굶어 죽을지라도 사랑을 택하는 사랑도 있긴 있지요.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엘리자베스 바레트 브라우닝의 사랑이야기는 정말로 유명하지요. 병약한 엘리자베스와 편지로만 사랑을 속삭이던 로버트 브라우닝... 그래도 잘나가던 엘리자베스의 집안에서는 결혼을 반대하고 결국 사랑의 도피를 택하고 둘은 도망가서 결혼합니다. 15년뒤 천사도 시기할만한 행복하고 열열한 결혼생활끝에 엘리자베스는 죽지만 순수한 사랑에 대한 엘리자베스의 시는 지금도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사랑했음을 보여주었으니까...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0FEA2C0BAE884574BE95EAEEFB71A5BD30BF&outKey=V1243a0021fc9ad8b9b883e18cecaae499f650bd99cfc9a5a4f323e18cecaae499f65&width=500&height=408

링크는 브라우닝 부부의 다큐멘타리입니다.


 

시도 좀 보고 갑니다.

 

If thou must love me

                          - Elizabeth Barrett Browning

If thou must love me, let it be for nought

Except for love‘s sake only.

Do not say “I love her for her smile, her look,

her way of speaking gently, for a trick of thought

that falls in well with mine, and certes brought

a sense of ease on such aday“

For these things in themselves, Beloved, may be changed,

or change for thee-and love, so wrought,

May be unwrought so.

Neither love me for

Thine own dear pity‘s wiping my cheek dry,

A creature might forget to weep, who bore.

Thy comfort long, and lose thy love thereby!

But love me for love‘s sake, that evermore

Theou may‘st love on, through love’s eternity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E.B 브라우닝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부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부드러운 말씨 때문에 그리고 또
내 생각과 잘 어울리는 재치 있는 생각 때문에
그래서 그런 날엔 나에게 느긋한 즐거움을 주었기 때문에
저 여인을 사랑한다"고는 정말이지 말하지 마세요.

이러한 것들도 임이여! 그 자체가 변하거나
당신을 위해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그처럼 짜여진 사랑은
그처럼 풀려 버리기도 한답니다.

내 뺨의 눈물을 닦아주는 당신의 사랑어린
연민으로도 날 사랑하진 마세요---
당신의 위안을 오래 받던 존재는 눈물을 잊게 되고
그래서, 당신의 사랑을 잃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날 사랑해 주세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당신이 사랑을 누리실 수 있도록,
사랑의 영원을 통해...
------

처음에 엘리자베스는 로버트의 구애를 거절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로버트가 아니었지요. 시한부 생명때문에 거절하는 엘리자베스에게 로버트는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합니다. 결국 최종방어선에서 바로 아래의 시가 나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 한다면 

                                               E.B 브라우닝 詩에..

 

 

 만일,당신이 나를 사랑하려면

오직,사랑만을..

 

당신이 기대하는 많은 것들에

그대가 원하는 것보다 부족함으로 비워있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대 빈속에

저,허공같은 허약한 여인을

 

처음처럼 설레임을 이어 갈수 있을지

첫마음이 마지막 생을 살듯이 혼신을 다 할수 있을,까

살다보면 흔들리는 영혼을 어찌 하시려,고

나를 사랑 하시려 합니,까

 

당신은 감내할수 있을,지

풀뿌리 내리듯 그대 소중한것 내게 던질수 있다,면

눈물과 뼈절임으로

그대영혼  혼불로 품으리,라

 

사랑을 종교로 섬기는 여인을 광신처럼

한눈파는 것을 모르는 환자임에도 사랑 한다면

그대가 느껴보진 못한 절로감탄 단어 하나쯤 

심장 박동소리

 

 내 끓는 심장을  내어주리 라

아니면 이쯤에서 돌아

시,라

 

  If you love me.

                    E.B Browning lyric ..

 

If you want to love me
Only love, only ..


 A lot of things you would expect
Than you want, and emptied by a lack
Fill type, you are not filled, on an empty stomach.
Well, empty, a weak woman, such as

 Like the first time, how to get after the excitement
The first mind is the last life under control dedication could
As we live, how to shake the soul wilt, and
 Do you love me wilt

 If you can endure
Grassroots is able to throw me anything of you to fall, if
With tears and bone pickles
Hon bear your soul to

Love the woman serving as a religion, fanaticism, like
Even if the patient knows only love, only love
I feel the section not look impressed in one word

 Heartbeat for
 

I give a Bloody Heart
Or back at this point
 Go to


 ,


Gone aft

er

.

.

 

-------

결국 로버트의 열열한 사랑앞에 마음을 연 엘리자베스.  결혼생활중 엘리자베스는 이런 시를 쓰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죽음을 이겨내는 사랑덕분인지 시한부였던 엘리자베스는 15년을 더 살게 됩니다.

 -------------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How Do I Love Thee?
-엘리자베스 베렛 브라우닝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구요? 헤아려 보죠.

비록 그 빛 안보여도 존재의 끝과

영원한 영광에 내 영혼 이를 수 있는

그 도달할 수 있을만큼 사랑합니다.

태양 밑에서나 촛불 아래서나

하루와 하루의 얇은 경계에서도 사랑합니다.

권리를 주장하듯 나는 당신을 자유로이 사랑합니다

칭찬을 외면하듯 나는 당신을 순수하게 사랑합니다.

내 지나간 슬픔에 바쳤던 정열로

내 어릴적 믿음으로 사랑합니다.

세상 떠난 성인들과 더불어 잃은줄만 알았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평생 숨결과 미소, 눈물로써 당신을 사랑합니다.

만일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다면 죽어서도 더욱 사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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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배릿 브라우닝
Elizabeth Barrett Browning은

영국의 시인으로
8세 때 그리스어로 호메로스를 읽고
14세에 첫 시를 발표한 조숙한 천재였다.
병상에 누워 있을 때 6살 연하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과 편지로 사귀기 시작한 뒤
곧 사랑에 빠졌으나 부모의 반대로 1846년 몰래 결혼하여 이탈리아로 달아났다.

그 뒤 15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살면서
남편과 함께 행복한 창작 활동에 몰두했고,
이들의 연애는 영문학사상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대표작들은 대부분 로버트 브라우닝에 대한 연가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크리스티나 로제티Christina Rossetti와 함께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여성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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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가의 사람들이 늘 드라마에 나와서만 눈높이가 높아지는것은 아닐겁니다. 저런 사랑을 보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은 정말 끝간데 없이 높아지지요. 그렇다고 바람들었다고 욕하는 이도 없으니 통제가 안됩니다. 어쨋든 지구가 같이 행복해지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못한다고 없다고 하진 말자고요.

조건이 맞고 그럴만해서 남들다 그러하듯이 그냥 그렇게 사랑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저런 사랑은 커플만이 아니라 지구의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이네요.

독이든 사과 한개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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