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통화를 하면서 수다떨다가 같이 고급시계를 하게되었읍니다...ㅠ
적팀에게 뒤통수를 맞은 제가 순간 너무 빡쳐서..
아 ㅆㅂ .. 이라고 순간 튀어나왔어요
평소에 나도 남친도 절대로 전혀 욕안하고 사는데 ㅠ
막 저는 남친이 귀엽다고 우쭈쭈해줘서 왠지 거기에 맞추고 싶은 맘에 막 남친한테 애교부리고 막 그런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인데ㅠ
아 ㅆㅂ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작은 소리로라도 했으면 못들었겠지 스스로 위로라도 하겠는데 평소 대화톤으로 말해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말해놓고도 아차 싶어서 놀랐어요..
어쩌죠 별 신경안쓰겠죠 안썻으면 좋겠다..
전 말에 막 욕섞어서 하는거나 듣는거도 싫어해서 거의 쓰는일이 없고 남친도 그래요
물론 남친 친구들은 막 욕하고 그러면서 놀긴해도 남친은 잘 안하는데 그래도 동성친구랑 여친은 다르니깡..ㅇ
으흐븧ㅂ ㅠㅠㅠ 정말 선명하게 ㅆㅂ..... 흑역사 될거같아요 물론 이거보다 심한 흑역사도 있긴한데 그렇다고 위로가 도는건 아니잖앙..ㅠ
남친이 날 어떻게 볼까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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