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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짝사랑.. 이거.. 너무힘들다..
게시물ID : lovestory_18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젤바른스님
추천 : 30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5/07/24 19:25:21

 다시 태어나면.. 
 너로 태어날꺼야..
 너로 태어나서..
 나를 사랑할거야..
  
    
                         사랑하는 사람이여..
                                  행복하길..

솔직히 말해서...
날 좋아해주는 줄 알았고.

솔직히 말해서...
다른사람한테 하는말이 나한테 하는말인줄 알았고.

솔직히 말해서...
자꾸 생각나는 내 자신이 싫기도 했고.

솔직히 말해서...
같이 있을땐 항상 좋았고.

솔직히 말해서...
떨어져 있을땐 너무 보고싶었고.

솔직히 말해서...
무슨 일을 하든 어느곳을 가든 자꾸 아른거렸고.

솔직히 말해서...
뭘해도 아깝지 않았고.

솔직히 말해서...
되게 담담한척 했지만 사실 그러지 못했고.

솔직히 말해서...
관련된 모든 걸 지우고 싶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서...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솔직히 말해서...
행복하라 말하는건 거짓말이고.

솔직히 말해서...
사랑한다..


..
그냥.. 추천안해주셔도 되구요.. 리플안달아주셔도 되요..
그냥.. 너무 힘드러서 어디다가 정말 소리쳐말하고 싶은데..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너가 다른남자하고 웃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봐야 하는 내가 싫고..
그걸 보고 말도 못하고 이렇게 힘드러 하는 내가 싫고..
그래도 너를 만난걸 행복해 하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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