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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휴가 마지막날...
게시물ID : lovestory_18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無思楓
추천 : 0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5/10/17 09:22:45
후..벌써 군입대한지도 석달이 넘었습니다.
7월5일입대하여 남들은 백일넘어 나온다는 백일휴가를 어찌어찌하여 딱 백일에 마춰나왔는데..
어찌...나오면서부터 복귀에 마음이 답답하고..복귀를 마음에서 지우고 잠깐노니 벌써 복귀할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냈고 평생 함께할 좋은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들을 보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그래도 다시 들어가서 꽉막힌곳에서 생활을 한다는것이 너무나 심리적인 압박을 주는군요..
동기들끼리 생활한 훈련소생활에는 자대가기를 왜그리도 열망했는지..자대에 와보니 훈련소 생활이,,
친했던 동기들이 그립기만합니다..
언젠가 내가 제대할 그날..먼훗날 뒤돌아보면 입대했던게 금방같은데 벌써 제대한다고 느끼겠죠..
다만 바라는것은 그때까지 몸건강히 제날짜에 제대하여 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리지 않는것입니다..

군입대를 앞두신분들께 팁 몇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저희만 그런것일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티비나 인터넷에서 군대에선 '말입니다'라는 말을 자주쓴다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저희같은경우 상병쯤돼야 아무 터치없이 사용하는말..혹시라도 연습하고있는분 있으면 중단하시길..
그리고 행군이나 훈련때 발에 물집잡히는것..전투화를 발에 꼭 맞추면 별로 않그럽니다. 그렇다고 꽉죄는것은 발이아프니 정말 딱 발에맞는 치수를 아셔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전하고싶은말이 정말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 생각이 않나는군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군대는 '눈치'와 '센스'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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