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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서 나의 짝을 알아보는 법
게시물ID : lovestory_23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해도되요
추천 : 11
조회수 : 13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8/18 10:07:28
싸이월드 펌(웨딩컨설팅 이웅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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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서 나의 짝을 알아보는 법

2007년 8월 17일(금) 오후 1:13 [노컷뉴스]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 갖는 환상이 있다. 'one sight love', 바로 첫 눈에 반하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100쌍이 미팅을 하면 30% 정도 애프터로 이어지고, 나머지 70%는 바로 헤어진다. 그렇다면 30%는 서로 잘 맞아서 만나는 것이고, 70%는 안 맞아서 헤어지는 것인가? 아니다.

만나서 바로 헤어지는 70%의 오류
두 남성이 있다. 남성 A는 잘생기고, 매너 있고, 좋은 차를 타고 다니지만, 사실 자기 소유 집도 없고, 빚도 많다. 남성 B는 평범한 외모, 보통차를 타고, 다소 투박한 성격이지만,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다. 여성들은 어떤 남성에게 더 끌릴까? 남자 B가 결혼상대로 더 안정적임에도 대개 남자 A에게 끌린다.

이처럼 남녀 만남에선 선택의 기회가 많은데, 잘못 선택하다 보니 70%가 바로 헤어지는 결과가 생긴다.

첫 만남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것은 정말 환상일까? 나는 판단과 선택만 잘하면 가능하다고 본다. 칭찬을 아끼지 말라, 상대의 말을 많이 들어주라 등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나와 어울리는 상대를 알아보는 것이다.

아흔 아홉 개보다 중요한 하나를 가진 사람 찾아야
1. 만남의 함정에 빠지지 말기
첫 만남에서 나의 짝을 알아보는 것과 첫 눈에 반하는 것은 다르다. 분위기에 반하고, 스타일에 반하고, 매너에 반하는 것은 판단이 아니라 느낌이다.

첫 만남에서 어떤 확신이나 특별한 느낌이 들었을 때 더 경계하고, 확인해야 한다. 내 이상형에 맞다고 순간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위험 신호를 무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단점일 수 있는 부분은 뒤집어 생각해보기
지나친 배려심은 계산된 행동일 수 있다. 이렇듯 장점이나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한편으로 단점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단점인 부분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장점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말 주변 없는 남성은 순수할 확률이 높다.

*너무 솔직해서 쉽게 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은 입이 가벼운 것이 아니라 진실되다.

*수줍음이 많거나 소극적인 남성은 경험이 적어서이므로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준다.

3. 나만의 기준 정하기
99개의 좋은 점보다 내게 정말 중요한 하나를 가진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시간 잘 지키는 사람은 성실하다.

*다른 데 많이 쳐다보는 사람은 거절한다.

*구두와 손톱이 깨끗한 사람은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다.

*식사예절을 보면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그 외 경제관념, 부모님과의 관계, 인생관 등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한다.

4. 이런 사람은 만나지 말라.
*시계를 자꾸 보는 사람은 지금 만남에 관심 없거나 시간에 쫓겨 강박적으로 사는 사람일 가능성 높다.

*만남 중에 핸드폰 문자확인 하는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

*자기 단점을 자랑처럼 늘어놓고 “내가 이런 사람인데도 만날 의향 있나?”고 묻는 사람은 피해의식이 있어 같이 있으면 고달프다.

*허풍스럽고 과장된 표현을 하는 사람은 진실성이 없다.

첫 만남이라고 한번 만나 모든 걸 결정하라는 것이 아니다. 만남 초기에 구체적인 기준으로 신중하게 판단하면 운명의 상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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