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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시민 8월 25일 과천시민회관 강연회
게시물ID : lovestory_45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3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1 06:47:59

http://www.usimin.co.kr/simin2010/bbs/board_view.php?num=67982

[내용요약 - 시민광장 이심전심님]
차기 5년은 고통스러운 기간이 될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 미국-유럽의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부진, 부동산 가격하락과 가계대출 부실 등으로 인한 내수경기 침제, 
지난 5년동안 200조 가까이 증가한 정부부채 및 그를 능가하는 공기업의 부채로 인한 정부재정 투입의 한계.......
파이를 키우고 그 결실을 나누는 기간이 아니라 고통을 분담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국민들에게 고통스러운 5년을 함께 견뎌나가자고, 고통을 분담하자고 호소할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데, 민주주의는 훌륭한 사람, 좋은 후보가 당선되는 제도가 아니다. 
김대중,노무현을 뽑은 것도 국민이고, 노태우,이명박을 뽑은 것도 국민이다. 
최악의 후보가 되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권력을 분산시키고, 견제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민주주의 제도의 경쟁력이 있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왕이다. 왕은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 선거 안하는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거 빼면 가진게 뭐가 있나' 

베버가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이야기했다. 우리는 대중적 진보정당을 한다고 해서 통합진보당에 합류했다. 

만약 이념정당을 한다고 했으면 할 생각이 없다. 정치는 결과로서 국민에게 책임지는 책임윤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생크림 같은 존재다. 

위생적이면서 맛있는 고구마 케익이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주는 것 같아서 우리가 그 고구마케익의 데코레이션이 되고자 했다. 기꺼이.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헷갈린다. 애초 맛있는 케익이었던건지. 

앞으로 또 어떤 맛있고 위생적이면서 영양가있는 고구마케익이 만들어진다면 우리는 기꺼이 다시 생크림 데코레이션이 될 운명이다. 

뭐 그런 케익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생크림 자체로 존재하든가, 아니면 커피에 얹어지든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겠지만. 





강연회 광고하는데, [유시민] 이름은 선거법 위반. 유시민은 잠정 대권주자라는 것이 선관위 해석.

현수막에 유시민은 쓰면 안되어서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 강연회] 라고 했다네요 ... ㅋ


56분 30초부터 약 5분 

신념윤리와 책임윤리의 딜레마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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