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물었다. 연애가 뭘까? 오랫동안 연애를 안했더니 세포가 다 죽었나봐.
그래서 난 그랬다. 보고 싶은거라고. 멀리 있으면, 당연히 보고 싶고. 어제 봤는데도 오늘도 보고 싶은 거고, 지금 내 눈 앞에 있어도 또 보고 싶은 그런 게 연애라고 대답했다.
보고 싶으니까, 웃는 얼굴도 찡그린 얼굴도 어떤 모습도 다 보고 싶으니까, 웃게 해주려고 장미꽃을 사는 거고, 편지를 쓰는 거고, 가끔 본의 아니게 다투더라도 그 찡그린 모습마저도 좋은 게 연애라고.
보고 싶으니까 하는 행동 모두가 연애할 때 하는 거라고 대답했다.
^ㅡ^ 연애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ASKY.......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