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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때 지은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71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춤뻡교사
추천 : 1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8 22:08:18
옛날. 작은소년과 썩은 나무가살았다. 썩은나무에게는 동물친구들이 다가오지 않았다.친구들도 썩은 나무를 싫어했다. 
다만 소년은 썩은 나무를 싫어하지 않았다. 어느날, 썩은나무가 말했다.


" 나를 베어서, 나무조각으로 만들어지게 해줘. "


"뭐? 싫어! 널벨순없어!"


" 난 외로워, 여기에서 평생썩는것보단 아름다운 조각이 될레. 그리고 난 죽지않을거야. "


소년은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나무를 베었다. 비록 썩은 나무였지만, 소년은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제 썩은 나무에겐 및동만이 남아있다.


 하루는,소년이 썩은나무 및동에게 찾아가 조각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다른 나무 및동에 앉아 차를마셨다, 썩은 나무는 흡족했다


소년의 기쁜모습을보니 자신도 기뻐지는거 같았다. 썩은나무와 소년은 매일만나서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이야기를했다,
 썩은나무에게는 싹이 하나 피었다.


 소년은 기뻐했다, 나무가 거의 다 자랄즈음 소년은 늠름한 남성이 되었다.



썩은나무는 걱정했다. 자신과 같이있다보니, 소년은 잘생겼는데도 곁에 여자가 하나없었다. 나무는 소년이 안쓰러웠다,


 어느날 소년은 드디어 나무조각을 완성시켰다, 아름다운 여인조각. 사람들은 그조각을 좋아해줬다. 누구도 그 조각이 썩은나무로 
만들었다는것을 몰랐을것이다. 그 조각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기에. 누구도 썩은나무로 만들었다는것을 알지못했다.


 썩은나무는 행복에 빠졌다, 소년은 순식간에 인기스타가되었다, 하지만 소년에게 맞는 마땅한 여자가없었다. 소년이 만든 여인조각과
닮은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는 소원을 빌었다. 소년이 나무에게 기대어 자고있을때,


썩은나무는 소년에 걸맞은 여자가 나타나길. 되지않는다면 여인조각이 살아나 소년에게 행복을 주었으면, 썩은 나무는
 다시 싹을 틔어서
이젠 크고 늠름한 새 나무가되었다.

 어린아이들이 모두 그 나무를 좋아해줬다. 동물친구들 또한 좋아했다.


나무가 꼬박꼬박 소원을 빈지 거의2년이 지났을때즈음이였다. 소년의 나무조각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소년은 걱정했다

.
나무도 걱정했다. 없어진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났다. 소년은 조각을 찾기위해 열심히 돌아다녔다

. 그런데,
어디선가 자신이 꿈꾸던 여인과 닮은, 그나무조각과 닮은 여인한명이 소년을 스쳐지나갔다. 소년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다.


소년은 그여인 생각을 계속했다. 나무는 소년이 사랑에 빠진걸 눈치챘다. 나무는 소년이 그여인과 사랑에 빠지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여인이 소년을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어느날 소년은 그 여인에게 고백을했고, 여인은 흔퀘히 승낙했다.


소년은 기뻤다. 소년은 그여인과 사랑에 빠져, 나무를 한참 보러가지 않았다. 나무는 기분이 좋았다. 나무에게 오지 않는다는것은
열심히 사랑을한다는 소식이니까. 나무는 이제 여러 아이를 가졌다. 새로운 싹이 피어나고있었다. 어느날, 소년이 나무에게 찾아왔다.


 아니,여인과 함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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