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미국의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로우스 할리우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기내서비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센터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에 받은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상'은 아시아나항공의 8번째 수상이다.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센터상'도 6회째다.특히 기내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와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지에서도 받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만의 정성스럽고 차별화된 기내서비스와 장애인·임산부를 배려하는 공항서비스, '표정있는 목소리로 신속하고 정확하게'를 모토로 하는 고객지향적 예약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외부 전문 리서치 기관인 MRI(Mediamark Research & Intelligence)를 통해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의뢰, 그 결과를 바탕으로 1988년부터 각 부문 최고 서비스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