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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게시물ID : lovestory_81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30 10:55:53
봉숭아
1
봄 오고 날씨 풀리면
생각나는 일이 많습니다.
 

농사일로 바쁘신 가운데
예쁘고 귀여운 딸들 위하여
봉숭아 심던 아버지 생각납니다.
 

일 년 한두 번 들른 시골집 마당
빨간 봉숭아가 예쁘게 피어있으면
그 시절이 그리운 딸들이 많습니다.
 

딸들은 양손 손톱에 곱게
봉숭아 물 들이기를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그 시절 이야기가 어느 사이
옛 추억이 되어 남았습니다.
2
요즈음은 예쁜 손톱에
물들여주는 직업이 있습니다.
 

네일아트라는 간판을 걸고
젊은 여성들을 불러들입니다.
 

손톱 예술이라고 풀이가 되는 말이고
그러한 일들이 요즈음 잘 풀리는
직업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언젠가 들은 이야기를 옮겨보면
한 번 하는데 드는 비용도
꾀나 많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모든 여성이
자신이 아름다워지는 일에는
전혀 아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벌어서
자신을 가꾸는 일에 활용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냐는 것입니다.
 

여성에게서 제일 약한 부분이
아름다워진다는 말이랍니다.
3
봉숭아 물 들이던 시절부터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성들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도
아름다워 지고 싶어 하는 것은
모든 원인이 남성이랍니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남자들 눈길이 돌아가는 것은
아름다움을 찾는 본능 때문이라고.
 

그래서 여성들은 그 눈길을
더 많이 받으려는 욕심에
아름다움을 찾는다고.
 

여성이 아름다우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이 시대를 사는 남성들
 

내가 사랑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계속 유지 하려면
더 많은 여유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4
봉숭아가 피어나는 계절을 맞이하여
흘러간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요즈음 모습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올 봄 집 한 귀퉁이에 봉숭아 꽃씨 뿌리거나
심거나 해서 예쁜 공주님들의 귀여운 손
손톱 단장해주면 어떨까요.
 

봉숭아 심으시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꽃물들이던 자매들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내 가족들 모두
날마다 행복한 날 되기를 희망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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