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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내가 침묵하는 이유
게시물ID : lovestory_82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통볼
추천 : 3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6 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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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출처 : https://www.facebook.com/yumradio/

사진 출처 : http://uandromedae.tumblr.com/

BGM 출처 : https://youtu.be/5TcbhcLdd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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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생겨도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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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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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도 부리고

잔소리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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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도 해보고

짜증도 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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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잠깐 들은 척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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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의미 없다는 것을

몸으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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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말을 꺼내도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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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다툴 일을 만드는 것보다

침묵이 더 낫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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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타들어갈 것 같아도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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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앓고 말지

어차피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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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 높일 필요 없어

진흙탕 싸움밖에 더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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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꼭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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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곧

침묵의 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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