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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3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3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5 13:29:37
 

소리 없이 내리는 비가
갈 길을 망설이게 합니다.
 

며칠 사이에 자연의 힘
계절의 변화를 실감 합니다.
 

삼 십도를 오르내리던
수은주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 일 것 같습니다.
 

지금 비가 약인지 독인지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물어 봐야 할 것입니다.
도시에서는 이번 비를
귀찮아 할 수 도 있습니다.
 

어린이들 개학을 앞두고
가족 여행 계획을 세운
집은 그럴 것입니다.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비가
전혀 반갑지 않은 것입니다.
 

비는 언제라도 반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서 우산이나 비옷
장화를 파는 사람들은
즐거운 날입니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막상 자신에게 닥치는 일은
섭섭할 수도 있습니다.
 

봄에는 가뭄이 극심하여
저수지 물이 말랐었고
 

지금은 비가 자주 와서
또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자연이 하는 일을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자손
 

자손이 보고 싶은 것은
보고 싶은 것이고
만나서 부담되는 것은
또 그러한 것이랍니다.
 

어른들을 찾아오는 것은 반갑고
갈 때는 더 고맙다고도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상황에
변하고 움직이는 것.
 

어른에게 세상에서 제일
즐거움은 자손 만나 것.
 

나이 드신 어른들에게
바람이라는 것은 자손들
 

눈으로 직접 보면서 자라는
모습 즐거워하는 것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에도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
자손 웃음이라 했습니다.
 

한참 인구가 증가 할 때는
일 년에 백만 가까운 아기들이
 

태어났었는데 요즈음은
삼십만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간다면
머지않아 우리나라 인구가
 

소멸 될 것이라는 무서운
발표가 얼마 전 있었습니다.
 

자식을 낳아 기를 형편이 녹녹하지 않아서
망설이는 젊은이들이 있어 걱정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없으면 우리의 미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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