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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게시물ID : lovestory_83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4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20 11:22:38
취미
1
전 세계의 사람마다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나름 취향이 만들어집니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
음악을 즐기는 사람
무용을 즐기는 사람
 

각종 악기를 다루거나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
 

남들이 못하는 것을 만드는 사람
특별한 물건을 수집하는 사람
 

청소년 시절에 각가지
취미중의 하나로 우표를
수집한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새로 나온 우표 구입하려고
우체국 앞에 이른 새벽에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우표 수집 책을 들고
친구들과 누가 많이
했나 비교 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점차 살아가는
일이 바빠 그 토록 심취 했던
우표 수집을 잊고 있었습니다.
 

최근 새로운 우표 발행이
된다 안 된다 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면 영원히
잊고 살았을 것입니다.
2
어느 때는 되고 어느 때는 아니 되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아니 된다는
그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른들이 말씀하시기를
권불십년이라 했고
 

세상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화무십일홍이라 했습니다.
 

한번 잡으면 십년도 가지 못할 권력에
뭇 사람들이 때를 지어 몰려들고
눈이 멀어서 못난 짓을 합니다.
 

지나간 일은 모두 접고
내가 만든 내가 말하는 것만
 

모두 옳다 주장하던
그 사람들의 끝을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옛 말에 칼로 이룬 권력
컬로 망한다고 했습니다.
 

절대적이라 주장하던 것들이
절대적이 아니라는 것도
수차례 보아 왔습니다.
 

감히 넘볼 수 없던 권력에는
그 만큼 큰 부패가 따른다는
 

어느 글 잘 쓰는 사람이
했던 말도 기억납니다.
 

절대적인 권력 뒤에는 그 권력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권력이
반드시 만들어진답니다.
3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노라 하면
절대적인 원칙이 서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
 

우표 한 장이 뭐 대수냐 하지만
그 우표 한 장이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내가 잡은 권력의 힘으로
원칙에서 비켜선 무언가를
서둘러 하려 생각 한다면.
4
어린 시절 추억으로 돌아가서
책 꽃이 깊숙이 잊혀져있던
먼지 쌓인 우표를 봅니다.
 

유관순 누나 세종대왕의 우표
유명인사 외국인의 방문 기념우표
우표는 번함 없는 추억을 일깨워 주었고
지나온 날들로 돌아가 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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