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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했던 다방 커피
게시물ID : lovestory_86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21 10:02:52
달달했던 다방 커피
 

가마솥에서 우려낸 구수한
숭늉 한 그릇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하고 곰방대
한대 물던 그런 시절가고
 

어느 사이 외국 차 문화가
우리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귀한 손님맞이에 좀 산다는
집에서는 중국 엽차를 또는
 

서구 문화 받은 집에서는
커피를 대접하였습니다.
 

담배도 장죽 곰방대보다
담뱃대에 끼우지 않고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피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 2
 

큰길가 이층집 다방에서
새빨간 입술의 마담이나
 

입가 미소 짓는 예쁜
레이지가 가져다주는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하루 종일 실없는 말로
 

생각이 깊은 어느 젊은이는
보다 낳은 집안과 자신 위해
 

국가고시에 희망 걸고
밤낮 준비 했었습니다.
 

이야기 3
1900년대 근대 시대를 지나오며
암울하면서도 급변하던 그 시절
 

쏟아져 들어오는 외국의
새 문물 받아들이던 시절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이념
새로운 사상이 생겨나고
 

정신적 주관이 분명하게
서지 않았던 젊은이들에겐
 

새로움에 심취하면서 기존
가치관과 곳곳에서 충돌
 

세계적으로 양대 산맥의
정신적 지주이고 사상인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서로
막강한 힘으로 대립했습니다.
 

오늘날 세계경제는 민주주의
자유경제 우선주의가 되었고
 

공산주의 공동생산 공동분배
실행한 나라 모두 사라졌고
 

인간에게 자유는 생명이고
경제발전은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면서 자손들에게로
이어지는 희망 기쁨 입니다.
 

요즈음 생각들은 이념 사상 접었고
부족함 없이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가진 것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여유롭게 편히 사는 것이 희망이고 행복이라는 가치관
세상의 모든 인간에게 빵도 중요하지만 자유가 우선이고 생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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