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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품과 삯바느질
게시물ID : lovestory_87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2/22 10:41:30
날품과 삯바느질
 

옛날 도시에서 살던
부인네들이 가장 쉽게
 

시작 할 수 있었던 일이
삯바느질 이였다고 합니다.
 

가진 능력과 바늘 실로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
 

농촌이 빈궁기로 힘들 때
도시 남자 지게 품 팔고
 

여인네들 삯바느질로
가난을 극복했답니다.
 

일정한 가격도 없고
일 맡긴 사람 주는 대로
 

몇 번씩 고개 숙여 감사
인사하며 받았답니다.
 

이야기 2
 

한편 무작정 서울로
올라 온 젊은 남 여
 

서울의 양재학원에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양복점이나 양장점
 

동네 근처에서 자신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 후로 유명해진 곳이
양복점 유명한 무교동
 

양장점 유명했던 명동
지금은 흔적이 없습니다.
 

이야기 3
 

전쟁이후 7 - 80 년대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
 

구매자 늘면서 대량 생산
시작 남자 옷 여자 옷을
 

공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 시장에 나오게 되고
 

유명 상표 붙인 옷 인기로
한 때 가짜도 많았습니다.
 

유명상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품의 질과 디자인의
경쟁력 증가했습니다.
 

이야기 4
 

요즈음도 삯바느질을
하는 곳 많이 있습니다.
 

유명상표의 옷을 줄이거나
늘리는 일 대신해 준답니다.
 

자기 몸에 꼭 맞지 않아서
맞게 고쳐 입는답니다.
 

세상 살다보면 본인에게 맞지 않는
과한 욕심 이런 저런 일 꾸미는 사람
 

삯바느질처럼 몸에 딱 맞게 고치거나
세탁기에 넣어 힘껏 돌려 내 놓으면
 

정신과 생각 새롭게 맑아지거나
깨끗해질까 추측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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