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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흐르는 강물처럼
게시물ID : lovestory_87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14 07:15:36
  새  


가까이 다가오라면 강물로 흐를까 
가다가 길 막히고 어듬이 깔리면 
언덕에 올라 하늘을 봏까. 

새가 되어 있을까 
별이 되어 있을까 

밤이면 
하늘을 나는 새. 


.................... 박 후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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