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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誦詩抄- 삶이 자꾸 아프다고 할 때
게시물ID : lovestory_87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04 07:26:01
  토 닥 토 닥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 간다고 
다 지나 갈거라고 
토닥거리다 잠든다. 


...................... 김 재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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