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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88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1/16 08:51:35
옛날이야기
 

우리 어른들 쓰시던
전통 살림도구들이나
 

전통 언어들 하나 둘
사라지는 안타까움이
 

소가 끌던 수레 달구지
말이 끄는 것은 마차
 

그 옛날 운반 수단이며
유일한 교통수단이었고
 

물래 방아 디딜방아
동네 공동으로 사용
 

곡식을 찧는 농촌에
꼭 필요했던 것이고
 

절구방아는 집집마다
하나씩 있어 날마다
 

식사준비를 위하여
사용했던 것인데
 

지금은 이름조차
잊혀져가는 시대
 

귀한 재산
 

아버지 자전거가
재산목록 일호라던
 

비 맞아 녹스는 것
걱정해서 자전거를
대청마루 한 쪽에
귀하게 올려 모시던
 

맑은 날 아버지만
타고 읍내에 가셨던
60 - 70년대 경운기는
농촌의 큰 재산이었고
 

당시 최신식 농기구는
가진 집이 몇 안 되던
 

요 강
 

배를 털던 탈곡기
깨나 콩 두드려 털던
 

도리깨 멍석 거름 지게
이젠 잊혀 진 이름이고
 

그 것 쓰임 아는 이들
연식 높아 쓰고 싶어도
 

한겨울 멀리 있는 화장실
대신 방에서 일 본 요강
 

요즈음 집집마다 방안에
화장실 있어서 필요 없는
 

화장실 몇 번의 탈바꿈으로
이젠 물 솟아 뒤 깨끗하게
 

그 옛날 어른 쓰시던 물건
골동품가게에서 높은 값으로
세상이 발달하면서 옛 것이
세계적 유명한 골동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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