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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수 지어봤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8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모씨입니다
추천 : 1
조회수 : 1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29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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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침묵속의 대화

 

                   ㅡ김모씨

 

뿍...

뿍...

나한번 뿍... 너한번 뿍...

 

말 한마디 없지만

속에서 우러나는 대화..

 

옆칸의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알기 싫고

알려주기도 싫지만

 

침묵속에 너와 나는 응가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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