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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불
게시물ID : lovestory_89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18 09:25:32
생명의 등불
 

얼마 전에 있었던
어느 중환자 살린
 

생사 넘나드는 환자
생명의 불을 살려낸
 

밤 잠 설치며 노력한
위대한 의사를 보며
 

세계는 깜짝 놀라
서로 칭찬하는데
 

한쪽에선 시기하는
못난이도 있는 세상
 

배 아픈
 

지금 민초들 사는
힘 좀 있는 사람들
 

사촌이 땅 사면
남 잘되면 배 아픈
 

남은 마구 찍어 내려야
내가 돋보인다는 생각
 

생각 한 참 모자라는
사람 많은 세상이라고
 

이제 곧 민초들 찾아
귀한 표 얻어야 하는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참 궁금해지는 그 들
 

이번엔 정신 차리고
믿음 가는 인사 선택
 

누군가의 달달한 말에
속고 휘둘리지 말고
귀한 표 제 값 하는 기회로
 

새 물
 

믈 들어 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이
 

누군 물 빠져야 살고
누군 물 들어야 사는
 

서로 다른 상황 때문에
서로가 맞추며 살아가는
 

답답한 민초 혹시 하며
새 물을 기다리는데
 

맑은 새물이 되려면
바탕이 맑아야하는데
 

대대로 흘러오던 물
그 내력 살펴보아야
 

옛 말에 뿌리 근본은
속일 수 없다 했으니
 

술꾼들 말
 

새 술은 새 항아리에
담아야 제 맛 난다고
 

새것 좋다 유행가에도
있었던 그 새것이라고
 

모두 좋을까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하는
 

세상 누구 위한 것 아닌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야 하는
이 핑계 저 핑계 하지 말고
제 앞길 제가 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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