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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2/01 11:00:47
조삼모사
중국 어느 농장주인
동물들을 불러 모아
아침에 먹이 셋 주고
저녁에 넷 준다 하니
동물들 펄쩍 뛰며
아침 넷 저녁 셋을
눈앞만 생각하는 동물
무지함이 극을 달리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언제 어디서 누구나
현명하면 꼭 살아남는
알바
시간제로 근무하는
알바가 많이 생기고
임금에 대한 현실과 생각
일급 주급 월급 연봉으로
요즈음 젊은이 야경주독
낮은 공부 밤엔 돈버는
밤엔 24시 편의점 근무
이렇게 열심히 생활하는
오늘을 사는 젊은이
그들 모두 소원성취
원하는 일자리 구하여
밝은 생활 할 수 있기를
오늘을 힘차게 열어가는
젊은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
남매 걱정
남매를 둔 집 상황
넉넉하지 못한 경제
시집 갈 누님 신혼살림
풍성하게 마련해 주는
빚내 시집간 누이 보며
곧 장가들 아들 걱정은
장가들 날 멀어질까
장가들 자금 없을까
빚으로 장가들이면
부모님 노후 어쩌나
자식들만 아는 걱정이
이런저런 말
한 때 고속도로 만든다니
헛돈 쓴다 난리치던 그들
고속도로 자가용으로 달려
싱싱한 회 먹고 왔다 자랑
광우병 핑계로 설치던
그들 소고기만 잘 먹는
시대마다 애국자 그들
지금 꿀 먹은 듯 조용
말없이 끼리끼리 모여
구린 입 맞추느라 바쁜
표 필요해 굽신굽신 하던
그들은 믿음 잃고 실망만
이래저래 힘없는 민초들
그들 뒤 닦을 일만 느는데
그래도 내일 향한 희망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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