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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2/14 10:20:57
시장 경제
동네 골목시장은
일반 민초들 사는
모습 있는 그대로
절절하게 나타나는
경기가 좋으면 시장
찾는 이들 늘어나고
경제 힘들면 발걸음
뚝 하고 끊어지는
“ 민심은 천심 ”
옛날 어른 말씀
날마다 한 봉지씩
봉지쌀 사서 먹었던
어려운 시절 겪은
경험 전해 주었는데
요즈음 5 10 20 Kg씩
담은 봉지쌀 평범한 일
딴 나라 사람
오늘을 사는 민초들
삶의 형태는 제 각각
경제가 활기 잃으면
평범하게 사는 민초
더 많은 아픔 겪는데
그런 일에 관심 없고
내가 알바 아니라는
힘 있고 돈 있는 이들
권력 등에 업고 흔드는
딴 나라 사는 듯
숨어 이대로 외치는
대중가요
방송에서 날마다
들려주는 대중가요
생각해보면 민초들
가슴 아픈 일 잊거나
진정시키고 달래려는
참 깊은 뜻 담긴 듯
지난 시절엔 한동안
각종 국제 경기 열어
민초들 관심 눈을
그쪽으로 쏠리게
나랏일 관심 멀리
하도록 유도 했던
칭 찬
칭찬 실종된 듯한
상대는 밀어내고
자기만 우뚝 서는
방법 궁리하는 듯
칭찬 하고 받을 사람
찾기 쉽지 않다는데
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불안한 이때 의사들
제 안전 담보로
전염병 막고 있는데
그들 노고에 칭찬이나
감사하는 이 거의 없다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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