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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게시물ID : lovestory_90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5/21 10:26:49
기 도
 

세상 평범한 민초
힘들고 지친 삶에
 

가슴 답답할 때마다
사원 성당 교회 찾아
 

시시때때 아픈 마음
기도하며 치료받는
 

마음 담아 정성 들인
기도로 깨끗이 씻는
 

그곳은 아픈 마음
밝게 정화해 주는
 

이른 새벽 옹달샘
정성 가득 담은 물
 

가족 위해 기도하던
옛 어머니도 그러했을
 

성 인
 

남과 전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세상 온갖 아픔들
스스로 제 탓으로
 

조금은 느리게 또
조금은 아쉬운 듯
 

세상 온갖 경쟁에도
천천히 뒤따라 오며
 

인간 본능을 초월
남다른 삶을 사는
스님들과 신부님
 

누구나 가능하지만
쉽게 될 수 없는 삶
 

희 망
 

세상 사는 동안 모든
민초 자기 나름 희망
안고 살아가는데
 

이미 희망 이룬 이도
아직 노력 중인 이도
 

세상 삶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의 끈 놓으면 안 되
 

성인이라고 하는 이들
자기보다는 다른 이의
희망이루어 주고 싶은
 

그래서 평범한 민초는
그들을 성인이라 부르는
 

만나는 사람마다 귀한
말로 희망 북돋아 주는
 

믿 음
 

세상 믿을이 없다고
그래도 세상 살만한
 

그래서 절대로 희망의
그 끈 놓을 수 없다는
 

세상 좀 산 경험 있는
어른들 말씀이라는데
 

각자 능력에 맞는 희망
목표 이룰 때까지 노력
 

그 누구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믿는 믿음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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