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능하면 1일 1시] 스물의 봄날
게시물ID : lovestory_90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31 09:08:39
옵션
  • 창작글
6월은 봄이라 하지 않으니
오늘이 스물의 마지막 봄이구나.

봄과 여름 사이서
구태여 오늘을 봄이라 하는 나는
어느새 스물과 서른 사이

스물의 봄날을 세어본 적 없으나
막상 남은 날이 없다니
지난 봄 중 빠뜨린 날은 없었는가,
싶다.

빠짐없이 살았으니
앞둔 여름일 테지만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그 봄날
추억도 후회도
그렇게
다시 한 번 더

- 스물의 봄날

#20.05.31
#가능하면 1일 1시
#다시 한 번 더
출처 가능하면 1일 1시
페이스북 : www.facebook.com/1day1poetry
인스타그램 : @1day1poem
다음 브런치 : brunch.co.kr/@ljg523
밴드페이지 : band.us/@ljg523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