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설이 취미라서 1주일에 한번씩 올려볼께요제목은 '사랑은 아메리카노'
게시물ID : lovestory_90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설이취미
추천 : 1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6/03 19:56:59

-원두-

4년전 24살 민우는

편의점알바를 가기위해 이어폰을 끼고 걷고 있는 도중 뒤에서 누가 민우의 어께를 툭툭 쳤다. 그는 산악모자와 검은색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딱 봐도 수상한 생김새였다.

저기.. 안 더우세요? 오늘은 조금 더운 것 같은데요 민우가 물었다.

수상한 남자는 내말을 듣지도 않고 다짜고짜 자네와 나 누가 운이 좋은지 대결하나 할까?’

자네가 이기면 좋은 것을 주지 만약 진다면 소원하나를 들어주게

운하나 만큼은 자신이 있는 민우는 대답했다

무슨 게임이죠?

동전뒤집기 게임

민우는 생각보다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음이 났다. 알겠습니다. 게임 하시죠 룰은 간단해 상대방이 동전을 던지면 그걸 맞히면 되는 거다. 32

제가 먼저 도전할께요. 민우가 자신있게 말했다.

수상한 남자는 손에 동전을 집고 던졌다. 동전은 무수히 돌고난 후 손바닥에 살포시 앉혀졌다.

, 뒤 어느 쪽일까?

민우는 자신있게 말했다. ‘앞이요

남자의 손바닥이 살포시 놓아진 동전은 앞을 보고 있었다.

오호,,, 남자도 신기한 듯한 말투로 반응했다.

민우는 우쭐하는 톤으로 제가 좀 운이 좋습니다.’

수상한 남자는 다시한번 동전을 던졌다.

이번엔 어떨까?

민우는 3초정도 고민하다가 이번에도 앞면이요

오늘은 운이 따라주는 듯이 다시 맟쳤다.

오호.. 자네 운이 좋군

감사합니다. 옛날부터 그런 말 자주 듣습니다.

그럼 내가 맞춰보지

민우는 손이 살짝 미끄러졌지만 동전을 위로 던졌고 동전은 손안으로 들어갔다. 동전은 살짝 따듯해졌다.

어느 면일까요?

... 남자는 한참 고민했다.

그런데 남자가 고민하는 동안 전단지 알바를 하시는 할머니가 바람때문인지 전단지가 땅에 흩어졌다.

저 할머니 좀 도와드리겠습니다. 도와드린 후 다시할까요? 민우가 말했다.

남자는 잠시 미소를 짓더니

그럼 게임포기로 간주 하겠네 포기하겠나?’

민우는 잠시 갈등했지만 마음은 이미 답이 정해져있었다.

네 포기하겠습니다.’

민우는 동전을 다시주고 할머니와 함께 폐지를 줍기 시작했다. 주은 후 다시 수상한 남자한테 다가갔다.

죄송합니다. 제가 포기했으니까 졌습니다. 소원이 뭔가요?

수상한 남자는 명함을 주며 내 회사에 들어와 일하시게

그 명함에는 대기업에 소속된 부동산투자신탁 회사였다. 민우는 매우 당황했다.

? 뭐라고 하셨죠?

게임은 장난이었다네 소원과 곤란에 빠진 사람 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테스트를 한 것이라네.

민우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아 빠른 승진을 하게 되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