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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차이
게시물ID : lovestory_90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15 09:59:41
임금 차이
 

60년대 유행가 가사
민초들 삶을 노래한
 

하루 품삯 열두 냥
님 보는데 스무 냥
 

종일 힘들게 일해도
살기 힘들고 답답했던
 

요즈음 젊은 알바생
하루 일당 정하는데
 

고용주와 알바생 간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
 

젊은 알바생 일하면서
받고 싶은 만큼 받고
 

주는 사람 넉넉하게
듬뿍 줄 수 있다면
 

경제회복
 

전염병 문제 해결되고
답답한 경제 확 풀려
 

원하는 만큼 주고받고
서로 등 두드리며 웃는
 

그런 순간 빨리 오길
온 마음 담아 기도하는
 

일자리 곳곳에 넘쳐
골라서 일할 수 있는
 

서로 웃는 얼굴로 함께
즐거워할 그 날 기다리는
 

옛날이야기
 

내가 배불리 먹으면
자식 먹일 것 부족할까
 

먹을 것 보면 눈치 살펴
봉지에 담아 가지고 오던
 

그 시절 부모님들
자신 배고픔 참고
 

그렇게 힘든 고비
넘기고 오늘 풍요
 

그 옛날 그 시절엔
의 식 주 라며
 

입는 것을 더 중히
여기던 때 있었던
 

세상 이야기
 

시대가 변하고 세상
움직이는 세대 바뀌고
 

새 시대 맞이했는데
지난날 어른들 실수
 

아쉬움까지 대물려
똑같은 실수 한다면
 

오늘의 역사 만들고
그것 기억하는 이들
 

통곡할 일이이라고
실수는 한 번으로
 

이젠 편 따지지 말고
지난날 공과 과 본보기
 

자세히 냉정하게 평가
거울삼으라 충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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