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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계
게시물ID : lovestory_90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30 09:43:33
시 계
 

고장 난 벽시계
쏜살같다며 탓하는
 

하고 싶은 일 많은
젊은이의 세월 느낌은
시속 20- 30 Km라 하고
 

이제 쉬면서 천천히
생각 좀 하고 싶은
 

어른들 세월 속도는
시속 60- 70 Km라 하는
 

같은 순간 시대 살며
서로 각각 다른 느낌
 

벽에 걸린 시계는
제 할 일 열심히 한
그래서 아무 잘못 없는
 

사랑 노래
 

때 되면 피고
때 되면 지는 꽃
 

한양 가신 낭군
애타게 기다리는
 

서산에 해져도 않와
이제나저제나 하며
 

싸리문 연신 여닫으며
생각은 온통 님 향한
 

시대마다 유행한
님 그리는 노래
 

가 수
 

요즈음 방송 중에
우리 노래 자랑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살맛 난다는 이들
 

곳곳에서 뛰어난 실력
갖춘 가수 전국의
민초를 즐겁게
 

즐거워도 가슴 아파도
노래가 위로해주고
기쁨 더해주는
 

그래서 노래 듣는
민초 살맛 난다고
 

만 남
 

이른 아침 까치 울면
귀한 손님 오신다던
 

그 옛날은 교통
불편해 일가친척
 

자주 만나지 못해
생긴 말이라는데
 

만남도 헤어짐도
자유로운 시대
 

요즈음 무슨 일로
어디서 만났는가
 

네가 왜 그기서 나와
라는 노래 유행하는
 

젊은 가수의 노래에
전국 민초들 열광하는
 

오늘을 사는 민초 잔잔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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